" 테라젠헬스만의 중요한 근거자료로 활용되도록 유전자와 식이영양의 상호작용 연구를 합니다. "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테라젠헬스 선행기술연구소장 홍경원 이사(유전학 Ph.D.)입니다. GWAS 연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며, 연구소 전체 총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2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저희 선행기술연구소에서는 유전자 관련 연구 주된 업무는 크게 3가지 정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유전변이와 식습관 및 운동습관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입니다. 주요한 만성질환 (성인병)인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에 대해서 유전자와 식이영양의 상호작용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유전자 검사 결과에 맞춤형 영양성분을 추천할 수 있는 테라젠헬스만의 중요한 근거자료가 될 것 입니다.
두번째로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가지는 AI 인공지능 분야 연구 입니다. 특히 머신러닝 기법을 이용하여 현재의 조상찾기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올해 주요한 연구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우리는 머신러닝 분석방법을 내재화 시키고, 기 보유한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신규 연구들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전자 검사의 가장 근본이 되는 유전자 검사의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PRS (Polygenic Risk Score)의 여러가지 알고리즘들을 테스트하고 있고, 테라젠헬스 서비스에 가장 적합한 PRS 분석을 통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연구소에서는 선행기술연구소라는 타이틀에 맞게, 최신의 기술들에 대한 리뷰와 내부 공유를 위한 컨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생성형 AI가 대세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당사 서비스에 오픈 AI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타 기관의 사례를 중심으로 선행기술들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확보한 인공지능 관련 리서치 내용이나 유전학 관련 흥미로운 기존 연구 보고들을 대내외적으로 활용 가능한 교육용 자료 형태의 컬럼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Q3
출근부터 퇴근까지 하루 일과가 궁금해요.
오전에는 의료진 및 교수들과 진행하는 공동연구 건에 대해 이메일 확인을 먼저 합니다. 최근 추가된 일정은 유전자 관련 칼럼을 게시하고 있어요. 교육자료로 활용되었으면 하기에 정기적으로 컨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외에 팀 내부 프로젝트나 기술 내재화를 위한 스터디에 대한 진행상황을 체크하고 분석방법이나 데이터 테스트 부분도 세부적으로 확인합니다.
오후는 AI 관련 논문이나 해외 특허 중심의 리서치를 진행하며 빠르게 트렌드를 쫓아가고자 헬스케어와 접목된 AI 기술 관련 동향을 최대한 많이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내/외부적으로 미팅을 통해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특히나 외부 의료진과의 미팅은 시간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퇴근 무렵부터 연구 미팅을 참여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하루 일과를 마무리합니다.
Q4
담당 업무를 하시며,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언제였나요?
애정을 많이 쏟았던 신규 서비스인 ‘젠스타트’를 런칭했던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많은 업체들과의 경쟁 속에서 자사 서비스의 강점을 연구 논문을 근거로 발표하여 기술력 입증에 힘썼고, 노력의 결실이 좋은 결과로 돌아왔기에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Q5
담당 업무의 가장 큰 매력을 알려주세요.
바이오 분야의 연구 분야가 상당히 다양하고 넓지만, 그 중 범용성이 가장 큰 분야는 유전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주제라도 서비스를 연결시킬 수 있어 연구자 입장에서는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주제가 무궁무진한 게 큰 매력입니다. 또한 연구를 진행하다 보면 실제 서비스 현장과는 다소 거리가 생길 수 있는데 지금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현장에서도 유저들과 접점이 넓어 소통이 가능한 점도 또 하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6
테라젠헬스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테라젠헬스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 했고 과거 목표를 향해 치열했던 열정의 시간을 지나 지금은 어느 정도 방향의 전문성이 확보되었고, 그만큼 우리의 성장지표는 한 걸음 더 높아졌다고 생각해요.
회사 내 젊은 나이대의 직원 분들이 주요층을 이루고 있는데, 밝은 분위기를 이끌어주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테라젠헬스의 차별점인 전문성을 잃지 않으려면 적극적으로 배우는 태도를 갖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양한 파트에 따라 서로 업무는 다르지만 결국엔 소통하고 이해하며, 더 나아가서는 선의의 경쟁도 어느 정도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어요.
Q7
커리어 성장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 있으신가요?
지금은 사실상 어떤 목표를 위해 전속력으로 달리기보다는 긴 마라톤처럼 꾸준한 속도를 내는 시기인 것 같아요. 현재 연구소장으로서 저희 팀을 이끌어주고 회사의 성장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며, 지금의 일에 충실하는 것이 커리어의 성장이지 아닐까 싶어요.
Q8
같은 직무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및 응원 부탁드려요.
대부분 연구를 본인의 업으로 가지려는 분들은 실험 위주 업무 또는 상당 부분은 대학원도 진학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제 나름의 20년 간 경험을 비춰보자면, 연구소는 도제의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박사 학위를 받고 논문을 잘 작성하였더라도, 회사라는 곳은 또 새로운 시작이 되는 곳이고 겸손한 태도로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새내기 친구들은 “내가 아는 것을 활용해 봐야지” 라는 태도를 갖기 보다는 “내가 모르는 것일 수도 있으니 배워봐야지” 라는 열려있는 마인드를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연구라는 것은 결국 스스로 찾아가고 발견해 가는 구구한 시간의 연속이지만 그럼에도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다가가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연구를 통해 본인의 경쟁력을 키울 수만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테라젠헬스 선행기술연구소장 홍경원 이사(유전학 Ph.D.)입니다. GWAS 연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며, 연구소 전체 총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2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저희 선행기술연구소에서는 유전자 관련 연구 주된 업무는 크게 3가지 정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유전변이와 식습관 및 운동습관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입니다. 주요한 만성질환 (성인병)인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에 대해서 유전자와 식이영양의 상호작용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유전자 검사 결과에 맞춤형 영양성분을 추천할 수 있는 테라젠헬스만의 중요한 근거자료가 될 것 입니다.
두번째로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가지는 AI 인공지능 분야 연구 입니다. 특히 머신러닝 기법을 이용하여 현재의 조상찾기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올해 주요한 연구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우리는 머신러닝 분석방법을 내재화 시키고, 기 보유한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신규 연구들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전자 검사의 가장 근본이 되는 유전자 검사의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PRS (Polygenic Risk Score)의 여러가지 알고리즘들을 테스트하고 있고, 테라젠헬스 서비스에 가장 적합한 PRS 분석을 통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연구소에서는 선행기술연구소라는 타이틀에 맞게, 최신의 기술들에 대한 리뷰와 내부 공유를 위한 컨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생성형 AI가 대세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당사 서비스에 오픈 AI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타 기관의 사례를 중심으로 선행기술들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확보한 인공지능 관련 리서치 내용이나 유전학 관련 흥미로운 기존 연구 보고들을 대내외적으로 활용 가능한 교육용 자료 형태의 컬럼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Q3
출근부터 퇴근까지 하루 일과가 궁금해요.
오전에는 의료진 및 교수들과 진행하는 공동연구 건에 대해 이메일 확인을 먼저 합니다. 최근 추가된 일정은 유전자 관련 칼럼을 게시하고 있어요. 교육자료로 활용되었으면 하기에 정기적으로 컨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외에 팀 내부 프로젝트나 기술 내재화를 위한 스터디에 대한 진행상황을 체크하고 분석방법이나 데이터 테스트 부분도 세부적으로 확인합니다.
오후는 AI 관련 논문이나 해외 특허 중심의 리서치를 진행하며 빠르게 트렌드를 쫓아가고자 헬스케어와 접목된 AI 기술 관련 동향을 최대한 많이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내/외부적으로 미팅을 통해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특히나 외부 의료진과의 미팅은 시간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퇴근 무렵부터 연구 미팅을 참여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하루 일과를 마무리합니다.
Q4
담당 업무를 하시며,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언제였나요?
애정을 많이 쏟았던 신규 서비스인 ‘젠스타트’를 런칭했던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많은 업체들과의 경쟁 속에서 자사 서비스의 강점을 연구 논문을 근거로 발표하여 기술력 입증에 힘썼고, 노력의 결실이 좋은 결과로 돌아왔기에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Q5
담당 업무의 가장 큰 매력을 알려주세요.
바이오 분야의 연구 분야가 상당히 다양하고 넓지만, 그 중 범용성이 가장 큰 분야는 유전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주제라도 서비스를 연결시킬 수 있어 연구자 입장에서는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주제가 무궁무진한 게 큰 매력입니다. 또한 연구를 진행하다 보면 실제 서비스 현장과는 다소 거리가 생길 수 있는데 지금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현장에서도 유저들과 접점이 넓어 소통이 가능한 점도 또 하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6
테라젠헬스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테라젠헬스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 했고 과거 목표를 향해 치열했던 열정의 시간을 지나 지금은 어느 정도 방향의 전문성이 확보되었고, 그만큼 우리의 성장지표는 한 걸음 더 높아졌다고 생각해요.
회사 내 젊은 나이대의 직원 분들이 주요층을 이루고 있는데, 밝은 분위기를 이끌어주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테라젠헬스의 차별점인 전문성을 잃지 않으려면 적극적으로 배우는 태도를 갖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양한 파트에 따라 서로 업무는 다르지만 결국엔 소통하고 이해하며, 더 나아가서는 선의의 경쟁도 어느 정도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어요.
Q7
커리어 성장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 있으신가요?
지금은 사실상 어떤 목표를 위해 전속력으로 달리기보다는 긴 마라톤처럼 꾸준한 속도를 내는 시기인 것 같아요. 현재 연구소장으로서 저희 팀을 이끌어주고 회사의 성장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며, 지금의 일에 충실하는 것이 커리어의 성장이지 아닐까 싶어요.
Q8
같은 직무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및 응원 부탁드려요.
대부분 연구를 본인의 업으로 가지려는 분들은 실험 위주 업무 또는 상당 부분은 대학원도 진학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제 나름의 20년 간 경험을 비춰보자면, 연구소는 도제의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박사 학위를 받고 논문을 잘 작성하였더라도, 회사라는 곳은 또 새로운 시작이 되는 곳이고 겸손한 태도로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새내기 친구들은 “내가 아는 것을 활용해 봐야지” 라는 태도를 갖기 보다는 “내가 모르는 것일 수도 있으니 배워봐야지” 라는 열려있는 마인드를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연구라는 것은 결국 스스로 찾아가고 발견해 가는 구구한 시간의 연속이지만 그럼에도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다가가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연구를 통해 본인의 경쟁력을 키울 수만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