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 실험이 아닌, 지노타이핑(Genotyping)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이에요. "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테라젠헬스 검사팀 이소라 팀장입니다. 테라젠헬스에 합류한 지는 약 7년정도 되었습니다.
Q2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아무래도 팀장으로 업무를 하다보니, 직접적인 실무보다는 스케줄 관리 위주나 이슈 사항이 발생했을 때 트러블 슈팅을 해결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펫 유전자 검사의 경우는 제가 직접 실험에 관여해서 DNA 추출 및 전체 과정을 관리하고 있지만, 오히려 팀원들끼리 최대한 서로 아이디어 내고, 더욱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게 저의 업무인 것 같아요.
Q3
출근부터 퇴근까지 하루 일과가 궁금해요.
검사팀은 다른 팀과는 다르게 실험 일정에 따라 업무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조금 일찍 하루가 시작됩니다. 오전 6시 30분 ~ 9시에 1차 실험 완료해서 오전 할당량을 채우고 더불어 전날 작업해둔 샘플에 대해 실험 가능여부를 확인합니다. 점심 전에 DNA 추출을 추가적으로 더 진행하고 팀원들과 맛있게 식사도 합니다 😃 그 후에는 오전에 추출된 검체에 맞춰 진행될 실험 스케줄을 미리 관리하고, 오후에는 새로운 검체를 이관 받습니다. 더불어 Buccal swab검체에서 DNA 추출까지 완료해놓고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Q4
담당 업무를 하시며,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언제였나요?
사실 실험 업무는 반복적인 루틴의 연속이라서, 특정 업무를 했을 때 보람을 느끼기 보다는 팀원들이 어려운 실험을 해냈을 때 팀장으로서 뿌듯함이 배가 되는 것 같아요.
반드시 팀장이 있어야만 팀 또는 업무가 운영되는 것보다는, 팀원 개개인의 역량을 발휘해서 팀 전체가 안정화되고 이슈가 생겼을 때도 단순히 팀장이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같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의견을 먼저 제시해 줄 때 만족감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Q5
담당 업무의 가장 큰 매력을 알려주세요.
대체적으로 실험 업무 시, 실험 결과는 pass, fail 형태로는 알게되지만 그 이후의 의미있는 결과까지는 접목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서는 제가 직접 진행한 실험의 결과를 얻게 되어, 단순한 실험의 pass, fail이 아닌 유전변이 및 Genotyping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것 같아요.
또한 대규모의 검체를 제공할 수 있는 국책과제 등을 많이 경험하게 되어 6,000~7,000여건의 대량 수주를 단기간에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책임감과 보람을 많이 느껴요.
Q6
테라젠헬스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젊은 인력이 많이 유입되다 보니, 바이오 업계 특유의 무거운 분위기가 많이 줄고 편해진 것 같아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그만큼 저는 연차가 쌓이다보니 새로 입사하신 분들과도 약간의 갭은 생길 때가 있지만, 그 때마다 중간 브릿지 역할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밸런스가 맞춰지는 것 같아요. 어려움없이 편하게 업무를 진행하고 있고, 특히 저희 검사팀의 경우는 자체 평가도 진행하고 본인이 배운 부분에 대해 리뷰하고 서로 간의 의견을 통해 개인도 성장하고, 더불어 회사에 대한 적응력도 많이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
Q7
커리어 성장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 있으신가요?
실험 자체만으로는 커리어에 대한 한계점을 느끼게 되어서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게 드는 것 같습니다. 사실 현재 대학원을 진학해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어요. 두가지를 병행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 스스로가 업그레이드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왕 시작했으니 끝까지 마무리 지어서 깊게 공부하고 더 나아가서는 Bioinformatics 기반의 유전체 분석까지도 욕심을 내보고 있어요.
Q8
같은 직무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및 응원 부탁드려요.
우선적으로 실험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분자유전학의 기본기를 탄탄히 배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은 배우려는 자세와 의지가 우선이고, 실험 테크닉적인 부분은 부수적인 이슈라고 생각해요. 입사 후 업무가 숙달되면 테크닉은 자연스레 익숙해지고, 테크닉 그 이상의 실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론적인 부분을 강화하여 팀 전체의 능력치를 높이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부수적으로 실험 직군은 실제 마켓과의 소통이 다소 좁은 편이기에 유전체 학회 등을 통해 시장을 바라보는 눈을 넓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테라젠헬스 검사팀 이소라 팀장입니다. 테라젠헬스에 합류한 지는 약 7년정도 되었습니다.
Q2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아무래도 팀장으로 업무를 하다보니, 직접적인 실무보다는 스케줄 관리 위주나 이슈 사항이 발생했을 때 트러블 슈팅을 해결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펫 유전자 검사의 경우는 제가 직접 실험에 관여해서 DNA 추출 및 전체 과정을 관리하고 있지만, 오히려 팀원들끼리 최대한 서로 아이디어 내고, 더욱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게 저의 업무인 것 같아요.
Q3
출근부터 퇴근까지 하루 일과가 궁금해요.
검사팀은 다른 팀과는 다르게 실험 일정에 따라 업무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조금 일찍 하루가 시작됩니다. 오전 6시 30분 ~ 9시에 1차 실험 완료해서 오전 할당량을 채우고 더불어 전날 작업해둔 샘플에 대해 실험 가능여부를 확인합니다. 점심 전에 DNA 추출을 추가적으로 더 진행하고 팀원들과 맛있게 식사도 합니다 😃 그 후에는 오전에 추출된 검체에 맞춰 진행될 실험 스케줄을 미리 관리하고, 오후에는 새로운 검체를 이관 받습니다. 더불어 Buccal swab검체에서 DNA 추출까지 완료해놓고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Q4
담당 업무를 하시며,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언제였나요?
사실 실험 업무는 반복적인 루틴의 연속이라서, 특정 업무를 했을 때 보람을 느끼기 보다는 팀원들이 어려운 실험을 해냈을 때 팀장으로서 뿌듯함이 배가 되는 것 같아요.
반드시 팀장이 있어야만 팀 또는 업무가 운영되는 것보다는, 팀원 개개인의 역량을 발휘해서 팀 전체가 안정화되고 이슈가 생겼을 때도 단순히 팀장이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같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의견을 먼저 제시해 줄 때 만족감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Q5
담당 업무의 가장 큰 매력을 알려주세요.
대체적으로 실험 업무 시, 실험 결과는 pass, fail 형태로는 알게되지만 그 이후의 의미있는 결과까지는 접목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서는 제가 직접 진행한 실험의 결과를 얻게 되어, 단순한 실험의 pass, fail이 아닌 유전변이 및 Genotyping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것 같아요.
또한 대규모의 검체를 제공할 수 있는 국책과제 등을 많이 경험하게 되어 6,000~7,000여건의 대량 수주를 단기간에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책임감과 보람을 많이 느껴요.
Q6
테라젠헬스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젊은 인력이 많이 유입되다 보니, 바이오 업계 특유의 무거운 분위기가 많이 줄고 편해진 것 같아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그만큼 저는 연차가 쌓이다보니 새로 입사하신 분들과도 약간의 갭은 생길 때가 있지만, 그 때마다 중간 브릿지 역할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밸런스가 맞춰지는 것 같아요. 어려움없이 편하게 업무를 진행하고 있고, 특히 저희 검사팀의 경우는 자체 평가도 진행하고 본인이 배운 부분에 대해 리뷰하고 서로 간의 의견을 통해 개인도 성장하고, 더불어 회사에 대한 적응력도 많이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
Q7
커리어 성장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 있으신가요?
실험 자체만으로는 커리어에 대한 한계점을 느끼게 되어서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게 드는 것 같습니다. 사실 현재 대학원을 진학해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어요. 두가지를 병행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 스스로가 업그레이드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왕 시작했으니 끝까지 마무리 지어서 깊게 공부하고 더 나아가서는 Bioinformatics 기반의 유전체 분석까지도 욕심을 내보고 있어요.
Q8
같은 직무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및 응원 부탁드려요.
우선적으로 실험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분자유전학의 기본기를 탄탄히 배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은 배우려는 자세와 의지가 우선이고, 실험 테크닉적인 부분은 부수적인 이슈라고 생각해요. 입사 후 업무가 숙달되면 테크닉은 자연스레 익숙해지고, 테크닉 그 이상의 실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론적인 부분을 강화하여 팀 전체의 능력치를 높이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부수적으로 실험 직군은 실제 마켓과의 소통이 다소 좁은 편이기에 유전체 학회 등을 통해 시장을 바라보는 눈을 넓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